2008. 11. 22. 01:06

Alvin Lee & Mylon LeFevre: So Sad (No Love of His Own) / I Can't Take It



증통으루 쓸쓸헌 초겨울밤이라규. 어린적이믄 군고구마나 군밤 생각이
 간절했을텐데 이젠 짜릿헌 환락의 생각만 그득허다규. 오입쿠다는 빵깐
퇴소했으믄 두부나 한모 맥이고 삽겹살에 한잔 했으믄 좃왔으련만 기냥
집으루 튀어버렸다규. 그리고 단란으루 이지 라이딩 했으믄 완벽헌
금욜밤 이었을텐데에......

70년대 손꾸락 빠른 기타리스트루 존내 유명했던 Alvin Lee 와 미국 남부 록커인
Mylon LeFevre 가 협잡해서 맹근 알밤을 끄잡아내았다규. 구허기 어려운
판띠기도 아니고 편허게 골라잡을수 있는 알밤이지만 세상엔 좃은 음반은
비싸고 싸구리고 가리지 않고 무궁무진허게 포진해 있다규.
예전에 요 알밤 듣고서리 예전에 알던 Alvin Lee 의 모습과 늠후도 다른
음악 스탈에 이게 과연 Alvin 인가 라고 스스로에게 물었던 기억이 난다규. 
알밤에 참여헌 사람들만해두 증통 수질 쵝오 에이급 영국 무지숑들루 득실이라규.
George Harrison, Stevie Winwood, Jim Capaldi, Mick Fleetwood, Mike Patto,
Boz Burrell, Tim Hinkley 등등 이름만 들어두 아찔허다규. 
첫곡 So Sad 는 George Harrison 의 곡이며 요 알밤에서는 Hari Georgeson 
이라고 이름 가지고 장냥질쳤다규. Ten Years After 에 곤피감을 느낀 나머지
뭔가 휴식겸 음악적 전환점을 찾기 우해 맹근 알밤이기에 과거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Alvin 의 음악 세계라규. 나두 곤피헌 나머지 뭔가 사뭇 다른 환락을
만끽허구 잡다규.